31년만의 대이변...'아이돌 14년차' 프롬트웬티, 결국 '강릉시장 아들'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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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가수 프롬트웬티(본명 김래환)가 아버지인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장 당선인과 함께 당선의 기쁨을 나누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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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남 당선인은 4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릉시장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며 민주당 계열 후보로는 처음으로 강릉시장에 당선됐다.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출범 이후 31년 만에 탄생한 진보 진영 강릉시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당선이 확실시된 이날 새벽, 선거사무실에는 김 당선인의 가족들도 함께했다. 특히 아들 프롬트웬티는 아버지 곁을 지키며 개표 상황을 지켜봤고, 당선이 확정되자 손을 맞잡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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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트웬티는 이번 선거 기간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아버지 지원에 나섰다. 자신의 SNS를 통해 선거운동 브이로그를 공개하고 거리 유세 현장을 직접 기록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지난달에는 "강릉시장 후보 막내아들의 선거운동 셋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유세 현장 사진과 영상을 꾸준히 게재하며 아버지를 응원했다. 또 "아빠 사랑해요"라는 문구와 함께 선거 홍보 문구가 적힌 상의를 입고 김 당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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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극우 성향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선거운동 관련 게시물마다 정치적 비난이 이어졌지만, 프롬트웬티는 SNS를 통해 유세 현장 콘텐츠를 꾸준히 올리며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부터 유지해오던 노란색 헤어스타일을 검은 머리로 바꾸고 선거운동에 나선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보다 단정한 모습으로 거리 유세와 선거사무실을 오가며 아버지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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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프롬트웬티는 2012년 아이돌 그룹 빅스타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팀 활동 종료 후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해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직접 작사·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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