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길은 이강인에게 통한다" '韓→亞 아이콘' 이강인, AT 마드리드 '최우선 영입 목표' 한국 투어 합류 고려

사진=이강인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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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또 한번 이적설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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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4일(이하 한국시각) '모든 길은 이강인에게 통한다. PSG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막았던 이강인의 이적 협상에 열려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는 이강인을 주축으로 한 한국 투어를 고려하고 있다. 이강인은 올 여름 최우선 영입 목표 중 한 명이다. PSG도 알고 있고, 선수 본인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원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미 이적 협상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의 '핫 가이'였다. 그는 유럽 빅 리그의 러브콜을 받았다. 이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이강인 '판매 불가'를 외쳤다. 이강인은 2025~2026시즌 PSG에서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총 39경기를 소화했다. 4골-5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3연속 프랑스 리그1 우승 주역이 됐다. 한국 선수가 유럽 빅 리그에서 3연속 우승을 차지한 것은 박지성(은퇴) 이후 처음이다. 박지성은 맨유(잉글랜드) 소속으로 2006~2007시즌부터 2008~2009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에 올랐다. 또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2연속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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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선 이강인 영입이 불가능해 보였다. 이제는 매우 현실적인 가능성이 됐다. 모든 조각이 맞춰져야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구상하는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그가 한국 투어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는 것이다. PSG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2200만 유로를 투입했다. 불과 3년 만인 올 여름에 이적료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 영입에 상당한 비용이 소요될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그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는 것이 중요하다고 확신하고 있다. 이는 이강인이 측면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 모두에서 경기를 바꿀 수 있는 뛰어난 기량을 갖췄기 때문이다. 또한, 그의 영입이 갖는 전략적 중요성이 있다. 한국 국가대표인 이강인은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서도 진정한 아이콘이다. 유명 브랜드의 주요 광고 모델이다. 한때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뛰던 시절에는 그의 유니폼이 음바페도 더 많이 팔릴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강인 이적이 8윌 이전에 성사된다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한국이 2026년 북중미월드컵 8강에서 탈락하지 않는다면, 그는 월드컵 참가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3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가장 큰 소망은 이강인의 입성'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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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강인은 소속팀 일정을 마치고 지난 2일 홍명보호에 합류했다. 그는 4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근교 프로보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친선 경기에 나섰다. 일각에선 해발 1460m 고지대 적응, 시차 적응, 피로도 등을 고려할 때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강인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18분 설영우(즈베즈다)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은 패스, 슈팅 등으로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제는 '결전지' 멕시코로 향한다. 한국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멕시코-남아공과 대결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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