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조정석이 가수로 변신, 거미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조정석, 아이오아이(I.O.I), 2AM, 코르티스(CORTIS)가 출연해 시대를 넘나들며 사랑 받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조정석은 이날 데뷔 2년 차 가수로 출연해 듀엣 코너 '두 사람'에서 성시경과 음악적 케미를 선보인다. 탄탄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보이스로 이목을 모은 조정석은 거미의 곡까지 가창하며 색다른 매력을 예고한다. 특히 지난달 발매한 신곡 '특별할 것 없던 세상에 널 만나 모든 게 좋았어' 무대를 최초 공개한 조정석은 곡명에 대해 "거미를 만나고 이런 느낌을 받았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여기에 방탄소년단 정국의 댄스 퍼포먼스까지 커버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아이오아이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 활동의 마지막 방송을 '성시경의 고막남친'에서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장식한다. 풋풋했던 모습에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아이오아이는 이번 활동을 앞두고 서로에게 '농염 금지령'을 내렸다고 밝혀 그 배경에 호기심을 더한다. 또한 10년 전 KBS 심야 뮤직 토크쇼에서 '10년 후 아이오아이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던 모습이 VCR로 공개되자, 멤버들은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고. 이에 아이오아이는 또다시 10년 후 영상 편지를 남기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뭉클한 순간을 완성한다.
2AM은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 무대들을 소환하며 관객들의 추억을 자극한다. 조권은 트레이드마크 골반 털기 춤으로 변함없는 '깝권'의 존재감을 보여준 데 이어, 가인과의 듀엣곡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를 가창한다. 임슬옹은 아이유와 함께 불렀던 '잔소리'를 선보이고, 이창민은 각각 가인과 아이유의 파트를 소화하며 예상 밖의 웃음을 유발한다. 최근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정진운은 수염 분장으로 인해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웃픈' 헤프닝을 공개하며 현장의 유쾌함을 더할 예정이다.
코르티스는 거침없는 날 것의 에너지를 담아낸 무대로 현장을 사로잡는다. 성시경은 평균나이 19.2세 코르티스를 향해 "저를 아세요?"라고 묻는가 하면, 멤버들의 부모님 나이를 듣고 세대 차이를 절감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멤버 성현은 외국어 공부에 대한 고충으로 성시경과 뜻밖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보여준다. 또한 '영 크리에이터 크루'의 줄임말로 최근 핫한 밈으로도 떠오른 '영크크'에 대한 비하인드와 무대도 공개도 공개되는데, 코르티스만의 자유분방하고 꾸밈없는 매력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은 5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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