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FC바르셀로나의 영스타 라민 야말(19)이 스페인 라리가 선정 '올해의 선수'로 첫 선정됐다. 득점왕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 스타 킬리안 음바페 등을 모두 제치고 스페인 리그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 2025~2026시즌 라리가에서 소속 클럽 바르셀로나를 리그 정상으로 올렸다. 승점 94점으로 라이벌 2위 레알 마드리드를 압도했다. 바르셀로나는 두 시즌 연속 스페인 챔피언이 됐다.
야말은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16골-11도움을 기록했다. 스페인 라리가 사무국은 야말의 수상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야말은 25골로 최다득점자인 음바페, 득점 2위 베다트 무리키(마요르카), 니콜라 페페(비야레알) 등을 제치고 수상했다.
야말은 지난 시즌 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세 번 수상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고, 16골로 구단 내 최다 득점자로 시즌을 마쳤다. 4월말 경기 도중 허벅지를 다쳐 시즌을 조기에 접었다. 하지만 야말이 빠진 가운데서도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의 추격을 뿌리치고 정상을 사수했다. 야말은 부상에서 빨리 회복하고 있어 스페인 대표로 북중미월드컵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야말에 대해 "그는 바르셀로나의 공격적 위협을 막기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대 수비진에게 말 그대로 골칫거리"라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이제부터 야말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더 많은 상을 수집할 것이다"고 평가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상 복이 터졌다. 한지 플릭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고, 골키퍼 조안 가르시아는 에스파뇰을 상대로 보여준 훌륭한 선방 덕에 올해의 슈퍼세이브상을 차지했다.
야말은 스페인 국가대표로 첫 월드컵에 도전한다. 스페인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우루과이, 사우디아라비아, 카보베르데와 맞붙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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