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韓 차기 9번' 오현규, 월드컵으로 떠난 사이 급변하는 팀...새 감독 도착, 베식타스 빈센조 이탈리아노 선임 확정

스포츠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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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오현규의 소속팀 베식타스가 새 감독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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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식타스는 6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경험이 풍부한 이탈리아 출신 빈센조 이탈리아노 감독을 선임하게 됐음을 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베식타스는 '이탈리아노 감독과 2027~2028시즌 종료까지 1군 감독직을 맡기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탈리아노 감독이 구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그를 베식타스의 가족 일원으로 맞이하며 성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사진=베식타스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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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노는 스페치아와 피오렌티나, 볼로냐를 거친 이탈리아에서 잔뼈가 굵은 감독이다. 1977년생으로 후방에서의 안정적인 빌드업과 강한 압박 등을 중요시하는 감독이다. 이미 세리에A에서는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았다. 당초 나폴리 부임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나폴리가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를 선임하며 베식타스 지휘봉을 잡게 됐다.

공석이 됐던 감독직을 빠르게 채운 베식타스다. 베식타스는 지난달 세르겐 얄츤 감독이 상호 합의 하에 팀을 떠났다. 얄츤은 선수 시절부터 베식타스에서 활약했던 인물 1991년 프로 데뷔부터 1997년까지 구단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은퇴 이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친정팀 베식타스에 부임한 그는 2020년부터 2021년 12월까지 팀을 이끌었다. 이후 안탈야스포르를 거쳐 2025~2026시즌을 앞두고 다시 친정으로 돌아왔다. 다만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한 시즌 만에 베식타스 지휘봉을 내려놓고 떠났다.

사진=베식타스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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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노의 부임으로 베식타스는 다시 변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오현규 또한 마찬가지다. 유럽 생활에서 감독 교체만 여러 차례 겪으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오현규는 지난 1월 베식타스 합류 후 후반기를 16경기 8골 2도움의 뛰어난 성적으로 마치며, 반등에 성공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얄츤이 떠나고 이탈리아노가 부임하며 다시금 새 감독 체제에서의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오현규는 현재 월드컵 참가를 위해 홍명보호에 합류해,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입성했다. 지난 2022년 카타르 대회 당시 등번호 없이 예비 선수로서 동행했던 오현규는 4년 후인 현재는 어엿한 최전방 공격수 후보러소 대표팀의 일원으로 월드컵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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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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