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8.5경기 경기 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이정후가 생산성을 보여줘야 한다."
이정후는 7일(이하 한국시각)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이정후는 4회초에도 안타를 치지 못했다.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친 이정후는 1사 후 도루까지 성공했지만,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9회초 다시 안타를 치면서 멀틸히티를 달성한 이정후는 후속 타자의 안타와 희생플라이로 득점을 했다.
미국 '클러치포인트'는 7일 '이정후가 지난달 30일 등 부상에서 복귀했을 때에 이정후는 타율 2할6푼8리 출루율 0.311, 장타율 0.385, OPS 0.696였다. 이후 한 번 미친듯한 질주가 있었고, 이제 올 시즌 올스타에 걸맞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야구가 기복의 연속이라는 걸 누구나 알지만, 이해하지 힘들 정도'라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이정후)는 엘리트 영역에 진입했다'고 조명했다.
이정후는 9경기 기간 22개 이상의 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메이저리그 통계 전문가 사라 랭스에 따르면 지난 95년 동안 이 업적을 달성한 다른 샌프란시스코 선수는 윌리 메이스(1958년), 올스타 화이티 록맨(1953년), 그리고 명예의 전당 헌액자 빌 테리(1932년) 뿐'이라고 짚었다.
매체는 '샌프란시스코는 2023년에 이 한국인 스타와 6년 1억 1300만 달러(2027억원)의 계약을 체결했을 때 큰 기대를 품었으나, 지금과 같은 엄청난 활약이 뒤따를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커리어 첫 2년 동안 평범한 성적을 거뒀다. 이정후는 이번 원정 연전 동안 완전히 센세이셔널했다. 그는 이 기간에 세 차례나 4안타 이상을 기록했으며, 현재 타율 3할2푼4리와 0.359의 출루율, 0.449의 장타율, 0.808의 OPS, 3개의 홈런, 그리고 14개의 2루타를 기록 중'이라고 했다.
매체는 이어 '이 27세 좌타자는 분명히 파워가 부족하지만, 그것은 그를 전혀 주저앉히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공격적으로 불을 붙이고 지난 4경기 중 3경기를 이기는 데 기여했다. 만약 샌프란시스코(26승 39패)가 현재 8경기 반 차이로 벌어져 있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 다시 발을 들일 수 있는 일말의 기회라도 잡으려면 이정후가 계속해서 생산성을 보여줘야 한다'라며 '최소한 샌프란시스코는 바람의 손자가 실제로 스타 잠재력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점에서 위안을 삼아야 한다. 이제 그는 남은 시즌 동안 그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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