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미국)=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이 월드컵을 앞두고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모리야스 월드컵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조별리그 F조에서 네덜란드(15일 미국 AT&T Stadium)-튀니지(21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스웨덴(26일 미국 AT&T Stadium)과 붙는다. 미국 댈러스의 AT&T Stadium에서 두 차례 경기를 치른다. 일본이 경기를 펼칠 AT&T Stadium은 현재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다. 북중미월드컵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목표로 나선다. 일본은 최근 A매치 6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올렸다. 지난해 10월 브라질(3대2)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가나(2대0)-볼리비아(3대0)-스코틀랜드(1대0)-잉글랜드(1대0)-아이슬란드(1대0)를 줄줄이 제압했다. 특히 브라질, 잉글랜드 등 월드컵 '우승팀'을 연달아 잡아내며 저력을 과시했다.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잉글랜드를 잡는 역사를 쓰기도 했다.
외신의 평가는 달랐다.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최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참가 48개국의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그 결과 일본은 23위에 랭크됐다. 4월 발표 순위였던 21위보다 두 계단 하락했다. 디애슬레틱은 '미토마 가오루의 낙마로 이번 월드컵에서 뚜렷한 성적을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엔도 와타루, 카마다 다이치, 다나카 아오, 마에다 다이젠 등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예년보다 스쿼드가 좋아진 것은 고무적이다. 일본은 8회 연속 월드컵 출전이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16강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더 높은 곳까지 진출할 수 있는 충분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본의 도스포웹은 7일 '일본이 대한민국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다. 우승을 목표로 하는 일본이 23위에 머물러 충격적인 저평가를 받았다. 아시아에서 최고 순위는 한국이다. 아시아 팀으로는 유일하게 16강 팀에 남는다는 가정이다. 15위에 위치했다. 아시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가장 높은 일본은 32강전에서 탈락해 23위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이 안타까운 예상 평가를 뒤집고 오랜 꿈이던 우승에 다가갈 수 있을까'라고 보도했다.
댈러스(미국)=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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