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는 쉽지 않아"...이천수 소신 발언 "홍명보호 2승 1패 조 2위, 멕시코 개최국 효과 솔직히 심해"

스포츠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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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2002년 한-일 월드컵 주역인 이천수가 홍명보호의 조별리그 결과에 대한 예측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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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 감독과 태극전사들은 7일(한국시각) 2026년 북중미월드컵 베이스캠프인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훈련장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렸다.

해발 1460m 고지대인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18일간 사전 훈련캠프를 실시하고 6일 '결전의 땅' 과달라하라에 입성한 태극전사들은 이날 처음으로 베이스캠프 훈련에 돌입했다. 홍명보호는 해발 1570m 고지대와 새로운 훈련장에 처음 발을 디딘 만큼 가벼운 훈련으로 현지 적응에 주력하고,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전 대비 집중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7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월드컵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의 공식 훈련, 홍명보 감독과 선수단이 미팅을 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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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2일 오전 11시 과달라하라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체코전을 시작으로 19일 멕시코전, 25일 남아공전까지 조별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홍 감독과 태극전사들이 꿈꾸는 고지는 '16강 이상'이다. 월드컵 원정 사상 첫 토너먼트 승리를 목표로 나선다.

이천수는 6일 개인 유류브 채널을 통해 조별리그 결과에 대한 예측을 내놓았다. 이천수는 홍명보호의 성적으로 2승1패를 예측하며, 체코와 남아공에 승리, 멕시코에 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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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는 "체코, 남아공은 잡을 것 ??다. 멕시코는 고지대가 아니라면 무승부지만, 고지대여서 솔직히 쉽지 않다고 봤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홈에서 월드컵을 한 번 해봤다. 홈버프가 솔직히 심하다. 그 덕에 4강에 들어간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2승1패로 본다. 조 2위가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7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의 공식 훈련, 손흥민이 헤더 패스를 하고 있다. 과달라하라(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07/

16강 전망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결과를 예측했다. 그는 "32강에 갓을 때 16강도 올라갈까가 헷갈린다"며 "솔직히 어렵다고 본다. 조 1위냐, 2위냐가 중요한 포인트다. 내가 보기에는 조 2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3위로 가면 솔직히 쉽지 않다. 강팀이 걸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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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체코전이었다. 체코전 1승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천수는 "체코는 우리가 유리하다고 본다. 지금 적응보다 축제 분위기다. 체코는 무조건 이긴다. 근데 멕시코는 좀 어렵다고 본다"고 했다. 홍 감독도 그간 꾸준히 1차전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조별리그를 훨씬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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