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전 실험은 여기까지. 투헬이 책임져야 한다" BBC의 명확한 경고! 월드컵 평가전 '프리스타일' 축구한 삼사자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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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영국 BBC는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실험은 여기까지여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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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역시 '너무 많은 프리스타일 축구를 했다'고 비판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슬로 스타터다. 극성스러운 현지 언론에서는 수많은 비평을 쏟아낸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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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평가전에서 해리 케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인저리 타임, 제드 스펜스의 크로스를 해리 케인의 헤더가 터졌다. 결승골이었다. 투헬 감독은 22명의 선수를 대거 기용하며 전, 후반 선발 라인업을 완전히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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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7일 '토마스 투헬 감독은 전반 너무 많은 프리스타일 축구를 했다고 비판했지만, 월드컵이 시작되면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잉글랜드는 71%의 점유율과 23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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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감독은 전반적 경기력에 대해 '전반전보다 후반전이 더 좋았다. 더 많이 뛰었고, 더 빠른 속도로 경기를 했다. 전반에는 포지션이 부족했고, 프리 스타일로 경기했다. 경기가 느려졌고, 공격을 시작할 때 원하는 위치에 있지 않아 압박이 어려웠다'고 했다.

그는 '지난 11월이 손발을 맞춘 마지막 기회였다. 단 네 차례의 훈련 세션만을 함께 했고, 구장 컨디션과 기후에도 적응해야 했다. 좀 더 적응하면 경기력이 충분히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결승골을 넣은 케인에 대해서는 '그는 항상 득점력이 뛰어나다. 케인은 최고의 컨디션이었다'고 했다.

BBC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경기력에 우려를 표했다.

이 매체는 '잉글랜드 감독 토마스 투헬의 월드컵 전 실험은 분명히 여기서 끝나야 한다. 투헬은 뉴질랜드전에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선택지를 오랜 시간 검토했다. 탬파의 뜨거운 더위 속에서 투헬이 잉글랜드 선수단이 힘든 조건에서 시간을 벌 시간을 주고 싶어 한 것은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하지만, A매치라는 명목 아래 진행된 사실상 훈련 세션같은 경기였다'고 했다.

최근 잉글랜드의 선발 명단은 월드컵 선발 라인업과는 거리가 멀다. 아스널의 핵심 선수들이 결장했다. 데클란 라이스, 부카요 사카가 결장했다.

BBC는 '투헬은 이 상황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지난 3월 우루과이와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실험적 선발 테스트를 했다. 필 포든, 제임스 가너, 도미니크 솔랑케 등을 기용했는데, 그 누구도 월드컵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며 '잉글랜드 선수단은 크로아티아와 맞붙을 때 쯤 완전한 전력을 갖추고 있을 것이다. 투헬이 월드컵 우승을 노리기 위해 어떤 길을 택할지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순간'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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