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응원하는 건가' 中에서 연봉만 3000억 번 브라질 오스카, 日 월드컵 어웨이 유니폼 착용 큰 반향..'협찬은 아니겠지'

일본 어웨이 유니폼을 착용한 오스카 캡처=오스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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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브라질 국가대표를 지냈고, 중국 슈퍼리그를 통해 엄청난 부를 얻은 축구 스타 오스카가 일본 월드컵대표팀의 원정 유니폼을 입어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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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첼시, 중국 상하이 상강(현 하이강) 등에서 활약한 후 지난 4월에 선수 은퇴를 발표한 전 브라질 대표 미드필더 오스카가 북중미월드컵에서 일본 대표 선수들의 어웨이 유니폼을 착용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에 팬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 SNS에서는 "일본을 응원하는 건가?" "잘 어울린다" "일본 유니폼을 입어줘서 기쁘다" "일본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 등의 목소리가 올라왔다. 일부에선 오스카가 일본 대표팀 후원 업체인 아디다스의 협찬으로 사진을 올린 게 아닐 지를 두고 의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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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본의 어웨이 유니폼은 여러 사이트에서 매긴 유니폼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유니폼은 '오프화이트'가 바탕이다. 목 부분과 소매 끝에는 빨간색과 흰색 라인이 들어갔고, 엠블럼은 사상 최초로 모노크롬 사양이다. 또 바디의 11색 스트라이프는 선수들의 개성과 단결을 의미했다고 한다. 이 유니폼은 미국 매체 'ESPN'이 발표한 '월드컵 유니폼 랭킹'에서 2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스카가 직접 착용하고 그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일본의 어웨이 유니폼이 세계적으로 더 큰 주목을 받게 됐다.

일본 어웨이 유니폼을 착용한 오스카 캡처=오스카 SNS

오스카는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으로 첼시 등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2017년 당시 아시아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 약 6000만유로와 엄청난 연봉을 기록하며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하이강으로 이적했다. 약 7년간 상하이의 핵심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하며 팀의 슈퍼리그 우승(2018년, 2023년)을 이끌었고, 리그 도움왕을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보였다. 그는 많은 세계적 스타들이 중국을 떠나는 와중에도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며 연봉으로 약 3000억원 이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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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서 네덜란드, 스웨덴, 튀니지와 대결한다. 일본의 이번 대회 목표는 최소 8강 그 이상이다. 일본의 첫 상대는 네덜란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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