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팀을 떠나 전설로 남는다" 손흥민-황희찬과 모두 뛰어본 남자, 결국 2부 대신 이별 선택..."구단 통산 398경기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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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버햄튼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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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맷 도허티가 울버햄튼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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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은 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도허티가 몰리뉴를 떠나며 전설로 남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울버햄튼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수비수인 도허티는 두 차례 울버햄튼 생활을 보내며 거의 400경기에 출전했고, 놀라운 울버햄튼 생활을 올여름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허티는 2010년에 울버햄튼에 합류했으며, 이후 케니 재킷 감독이 이끄는 울버햄튼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며 리그 원에서 클럽의 부활을 이끌었다. 챔피언십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았고, 2016년 클럽 시즌 종료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했으며, 누노 에스피리토 산토 감독의 부임 이후 도허티는 날렵한 오른쪽 윙백으로 변모했다'며 '2023년 울버햄튼으로 복귀한 그는 비록 더 이상 주전 자리를 보장받지는 못했지만, 도허티는 라커룸에서 묵묵히 리더십을 발휘하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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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부상으로 인해 롭 에드워즈 감독 체제에서 출전 시간이 제한되었지만, 도허티는 이번 시즌 15경기에 출전하며 구단 통산 389경기를 기록했다. 수비수로서 이뤄낸 뛰어난 업적이며, 그의 활약은 언제나 팬들의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고 밝혔다.

AP연합뉴스

도허티는 아일랜드 출신으로 2010년 울버햄튼으로 이적하며 처음 늑대 군단의 일원으로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도허티는 울버햄튼이 리그1에서 챔피언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서 활약했다. 2020년 여름 도허티는 울버햄튼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손흥민과 호흡을 맞추며,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활약 기회는 많지 않았고, 결국 몇 차례 임대 이후 2023년 울버햄튼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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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에 돌아온 도허티는 더 이상 전성기의 선수는 아니었다. 다만 그럼에도 열심히 팀의 일원으로 경기를 소화했으며, 3시즌 동안 87경기에 출전했다. 황희찬과 팀 동료로서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다. 울버햄튼 통산 398경기를 뛴 도허티는 올여름 울버햄튼이 강등당하며, 다시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팀 내 좁아진 입지와 팀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다시 이별을 맞이하게 됐다.

한편 울버햄튼은 도허티 외에도 몇몇 선수들이 구단을 떠나는 소식을 발표했다. 황희찬은 강등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팀의 남은 상황, 챔피언십으로 추락했기에 변화를 피할 수 없는 울버햄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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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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