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최근 불거진 채널A '하트시그널4' 출연자 김지민의 SNS 게시물 유출 논란 이후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유혜원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래퍼 겸 배우 스윙스의 라이브 방송 영상 일부를 공유했다.
해당 영상은 스윙스가 래퍼 빅나티와 설전을 벌이던 당시 진행한 라이브 방송의 한 장면으로, 스윙스는 영상에서 "이런 거로 피곤하기 싫다. 그냥 '왜 이러나' 하고 이제"라고 말했다.
유혜원은 별다른 설명 없이 해당 영상을 게재했다. 이를 두고 최근 불거진 김지민의 SNS 게시물 유출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심경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김지민의 비공개 SNS 게시물로 추정되는 캡처본이 확산됐다. 유출된 게시물에는 유혜원이 한 농구선수와 교제하면서 동시에 유명 가수 겸 프로듀서의 '스폰'을 받고 있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5' 출연자 박희선에 대한 이른바 스폰서 루머도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박희선은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그리고 이를 무분별하게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어 "현재 법무팀과 함께 관련 게시물과 유포 경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확인되는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지민은 이 밖에도 정치적 발언과 어머니를 향한 비하성 표현 등으로 추가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김지민은 "최근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공간에서 작성되었던 게시물들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저의 경솔한 언급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으신 다른 아티스트분들께도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비록 한정된 공간이었을지라도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누를 끼치게 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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