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재중이 영화 '신사: 악귀의 속삭임'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김재중은 8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신사: 악귀의 속삭임'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영화 촬영을 오랜만에 하고, 스태프 분들이 90% 이상 일본 분들이셔서 더 처음 하는 기분이었다"라고 했다.
17일 개봉하는 '신사: 악귀의 속삭임'은 일본 고베 폐신사에 답사를 갔던 대학생 3명이 사라지고 박수무당 명진이 사건을 파헤치며 기이한 악귀와 맞서는 샤머니즘 오컬트 호러로, 구마키리 가즈요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신사: 악귀의 속삭임'은 일본 토착 신앙과 한국 샤머니즘이 뒤섞인 독특한 세계관을 선보였다. 처음으로 오컬트 장르에 도전한 김재중은 "영화 촬영을 오랜만에 하기도 하고, 거의 처음으로 촬영하는 기분을 받았다. 그리고 한국 작품인데, 스태프 분들 중 90%가 일본 분들이셔서, 더 처음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의 매력포인트에 대해 "대본 자체는 감독님의 아내 분이 써주셨고, 한글로 각색이 되면서 캐릭터 해석에 대한 변화가 좀 있었다. 처음에는 너무 한국적이지 않나 싶었는데, 감독님과 소통하면서 감독님의 머릿속에 있는 상상 속 인물을 그려보려고 했다. 또 감독님이 일본 분이시다 보니, 한국에서 제작한 호러물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느낌의 작품이 완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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