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야구 없는 월요일 대거 4명을 1군에서 제외했다. 특히 포수가 1명 밖에 안 남았다. 유망주 박재엽이 등록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롯데는 8일 김현욱 코치를 비롯해 베테랑 내야수 김민성, 투수 정성종, 포수 정보근을 말소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 판단 하에 코치진 이동이 다시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눈길을 끄는 자리는 포수다.
롯데는 올 시즌 유강남 손성빈 체제로 안방을 운영했다. 유강남은 타격 슬럼프에 빠져 3일 2군으로 내려갔다. 이날 정보근이 1군에 올라왔다가 5일 만에 다시 제외된 것.
1군 엔트리에 포수는 최소 2명이 필요하다. 유강남은 아직 10을 못 채웠다.
그렇다면 남은 후보는 박재엽이다. 박재엽은 작년에 데뷔한 신예다. 개성중 부산고 출신 로컬보이다. 2025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34번에 뽑혔다. 프로 세 번째 경기 만에 3점 홈런을 폭발하며 눈도장을 꾹 찍었다. 김 감독이 "19세 양의지 보다 낫다"고 극찬을 했을 정도다. 김 감독은 최근에도 미래 롯데 안방은 손성빈과 박재엽이 이끌어야 한다고 기대했다.
박재엽은 3월 손목을 다쳐서 고생했다. 4월 말부터 훈련을 재개, 5월 30일 퓨처스리그에 출전했다. 박재엽은 퓨처스리그 8경기 1홈런 타율 2할7푼8리를 기록했다.
롯데는 한편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교류전을 펼친다.
조원우 코치가 인솔자로 출국했다. 롯데는 유망주들이 일본 야구 문화와 훈련 방식 및 철저한 자기 관리 분위기를 습득하도록 꾸준히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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