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은 여전히 월드컵 최고 스타 후보다.
미국의 야후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이번 월드컵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26명을 소개한다'고 보도했디.
야후스포츠는 총 26명의 스타를 뽑으며, 그중 손흥민도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이번 26인 중 유일한 아시아 선수였다. 야후스포츠는 '전 토트넘 홋스퍼의 윙어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에서 두 시즌을 뛴 손흥민이 골 가뭄에 시달린 채 월드컵에 나선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14경기에서 9개의 도움을 올렸지만, 지난 시즌 리그 10경기에서 9골을 터뜨린 것과 달리 올 시즌엔 골을 넣지 못했다'. 손흥민이 득점 감각을 되찾는다면, 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할 매우 좋은 기회를 얻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다가오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질 각오로 준비 중이다. 손흥민은 앞서 여러 차례 이번 2026년 북중미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을 떠나 LA FC로 이적한 것도 이를 위한 준비 과정 중 하나였다. 월드컵 경기가 펼쳐질 북중미 지역에서 활약하며, 적응에 돌입했다.
손흥민에게는 커리어 역사상 가장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는 대회다. 최정점의 기량을 유지하고 참가할 수 있는 마지막 대회, 손흥민이 향후 대표팀에서 계속 활약하더라도, 한국의 에이스라는 이름표를 달고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일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앞서 지난달부터 홍명보호에 합류해 월드컵을 위한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
대표팀 역대 기록에서도 더 높은 위치를 노려볼 수 있다. 이미 대한민국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갖고 있는 손흥민은 앞서 세 차례 월드컵에서 3골을 넣었다. 안정환, 박지성(이상 은퇴)과 더불어 한국 선수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 공동 1위다. 한 골만 추가하면 가장 위로 올라선다.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최다 득점 1위에도 오를 수 있다. 현재 한국 남자 선수 역대 A매치 최다 득점 1위는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58골)이다. 2위인 손흥민(56골)은 2골 차로 다가서 있다.
위상을 고려해도 충분히 스타로 꼽힐 수 있는 선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년을 활약했다. LAFC 이적 후 곧바로 MLS 최고 스타로 발돋움했다. 홍명보호 내에서도 성적을 좌우할 수 있는 핵심 자원이기에 기대치가 높을 수밖에 없다.
손흥민과 더불어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와 통산 1000골에 도전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에서는 우스만 뎀벨레와 킬리안 음바페, 포르투갈에서는 호날두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과 주드 벨링엄이 2명씩 선정되며 우승 후보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외에도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버질 판 다이크(네덜란드) 엘링 홀란(노르웨이) 등 여러 스타 선수가 선정?磯? 손흥민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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