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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2군 재정비의 시간이 마냥 헛되지는 않았다.
1회말 선두타자 한석현에게 안타를 맞은 엄상백은 김주원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박민우 타석에서 몸 맞는 공이 나왔다. 1사 1,2루 위기. 데이비슨과 박건우를 모두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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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말에도 위기는 이어졌다. 김주원과 박민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3루가 됐고, 데이비스늬 희생플라이로 두 번째 실점을 했다. 그러나 박민우를 견제로 잡아낸 엄상백은 박건우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오영수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총 83개의 공을 던진 엄상백은 3-2로 앞선 6회말 마운드를 내려왔다.
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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