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용 84㎡ 이하 '금호동 쌍용 라비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 예정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4-27 15:13



강북권 아파트값 크게 올랐다. 전용 84㎡ 기준 10억원대 등장

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으로 꽁꽁 얼어붙었던 서울 부동산이 강북 약진에 강남발 재건축 열풍이 더해지며 봄을 맞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 와중에 '강북의 반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용산과 마포, 종로 등 도심 근접 지역을 중심으로 랜드마크 단지가 속속 들어서면서 10억원대 아파트까지 등장했다. 도심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강남권 부럽지 않은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6일 KB국민은행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평균 아파트 가격은 3.3㎡당 1,904만원을 기록했는데, 강북 지역의 강세가 눈에 띄는 대목이다.

용산구(2435만원)와 강동구(2053만원) 양천구(2036만원) 마포구(1950만원) 성동구(1917만원) 종로구(1907만원)가 강남구(3749만원) 서초구(3300만원) 송파구(2492만원) 등 강남 3구에 이어 4∼9위에 올랐다. 특히 용산과 송파의 경우 3.3㎡당 가격 차이가 57만원에 불과하다. 광진구(1835만원)와 중구(1825만원)도 서울 평균에 근접한 매매가를 보였다.

강북의 강세는 도심 근처 랜드마크 분양 효과로 보인다. 종로구의 경우, 지난 1월 3.3㎡당 아파트 평균 거래가가 1590만원에 불과했는데 2월 '경희궁 자이'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300여만원 올랐다. 강북권 최초로 매매가가 3.3㎡당 3000만원을 넘긴 경희궁 자이는 전용 84㎡ 거래가가 현재 10억5000만원에 달한다.

마포구 '래미안 웰스트림'의 전용 84㎡ 가운데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고층은 현재 10억5000만∼10억9200만원대에 거래된다. 입주 직후인 지난해 3월 8억9800만원에 거래됐다가 1년도 채 되지 않아 최초 분양가 대비 1억5000만원 이상 올랐다. 광진구 '광장 힐스테이트'도 전용 84㎡ 기준 10억30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직주 근접성뿐 아니라 경복궁과 종묘, 인사동 등 역사 문화 관광 시설이 가까운 게 강북의 강점"이라며 "10억원대 중소형 아파트가 강북에도 나타난 것은 도심권에 위치한 강북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그만큼 높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쌍용건설이 서울 성동구 금호동4가 1458번지 일원에 시공 예정인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지하5층~지상39층(예정), 5개 동에 전용면적 ▲59㎡ 210세대 ▲74㎡ 252세대 ▲84㎡ 152세대 등 총 614 세대가 전용 84㎡ 이하 설계와 합리적인 공급가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는데다 일반분양 대비 10~20% 낮은 가격에 원하는 동o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인기가 높다.

아파트 홍보관은 서울 광진구 능동 315-13번지에 있으며, 방문전에 사전예약을 하면 1:1 맞춤설계를 받을 수 있다.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