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 근화동 도심에 있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이 본격화한다.
착공식에는 한국환경공단, 강원도, 시·도의회, 시민단체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근화동 기존 하수처리시설을 칠전동 일대에 이전하고 시설을 현대화하는 것이다.
총 3천628억원이 투입된다.
시설이 완공되면 하루 처리용량은 15만t에서 15만7천t으로 늘어나며, 준공 목표 시기는 2029년이다.
사업 시행은 춘천바이오텍이 맡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1일 "하수처리시설 이전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기반을 다져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