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서울 강남 압구정 로데오에 스페셜티 커피 전문 매장이 문을 연다.
커피 본연의 향미를 전면에 내세운 '힙스테틱(HIPSTHETIC)'이 오는 25일 정식 오픈한다.
힙스테틱은 2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스페셜티 커피 전문 매장 'HIPSTHETIC'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매장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63-27 1층에 자리 잡았으며, 방문 고객의 편의를 위해 발레파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매장은 오직 스페셜티 커피만을 취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산지별로 엄선한 다양한 원두를 통해 각기 다른 향미를 제안한다. 일반적인 에스프레소 머신 위주의 추출 방식에서 벗어나 필터 커피를 중심으로 다양한 추출 방식을 선보인다. 단순한 투과식 드립을 넘어, 에스프레소처럼 높은 농도로 추출해 새로운 풍미를 구현하는 방식도 도입했다. 카페라테보다 부드러운 질감의 카페오레 메뉴도 마련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원두는 총 12종으로, 자체 로스팅 공장에서 직접 로스팅한다. 매년 산지에서 상태가 우수한 생두를 선별해 들여오며, 고객 취향에 맞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트렌드로 꼽히는 무산소 발효(애너로빅) 커피를 비롯해 열대 과일 향이 두드러지는 원두, 내추럴 프로세스의 게이샤 품종 등 일반 매장에서 접하기 어려운 스페셜티 원두도 함께 선보인다.
힙스테틱은 차별화 서비스로 "시향 키트"를 운영한다. 메뉴 주문 전 고객이 직접 원두 향을 맡아보고 취향에 맞는 커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전문 교육을 받은 직원이 원두의 산지와 가공 방식, 향미 특성을 설명해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 경험을 제공한다.
인테리어는 전통적인 스페셜티 카페의 원목 중심 분위기와 달리, 젊고 감각적인 콘셉트로 꾸몄다. 공간 곳곳에 트렌디한 요소를 배치해 커피 애호가뿐 아니라 개성 있는 공간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힙스테틱 관계자는 "커피를 진심으로 대하고 그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공간이 되고자 한다"며 "스페셜티 커피의 깊은 세계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천국 같은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