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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애인 노르딕스키 신의현이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다.
세 위원장은 4년 동안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신의현은 2018 평창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좌식 7.5㎞에서 한국 동계 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딴 간판선수다.
그는 지난 달 열린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도 2관왕에 오르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임광택 위원장은 보치아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했고, 유진국 위원장은 휄체어 펜싱 대표팀 감독, 국제 심판 등을 역임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위원회 목소리가 스포츠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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