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2012년 새해 첫 홈경기에서 수모를 당할 뻔 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의 용병술과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집중력과 골결정력은 놀라웠다. 전반전까지 0-2로 끌려가며 패색이 짚었지만 후반 10분 사이에 무려 세 골을 몰아치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역전승를 거두며 기사회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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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4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진 2011~12시즌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에서 말라가를 3대2로 물리쳤다. 말라가는 이번 정규리그에서 7위를 달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0분 말라가의 세르히오 산체스에게 선제골을, 전반 29분 데미첼리스에게 두 번째 골을 얻어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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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해진 무리뉴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외칠, 케디라, 벤제마를 투입했다. 대신 칼레욘, 아르벨로아, 카카를 뺐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3분 케디라의 첫 골을 시작으로 2분 뒤 이과인의 동점골(2-2), 8분 뒤 벤제마가 역전골을 뽑았다. 16강 2차전은 11일 말라가 홈에서 벌어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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