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의 악동' 발로텔리(22)가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23일 새벽(한국시각) 토트넘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38분 쓰러져 있는 상대 수비수 스콧 파커의 머리를 발로 밟았다. 이날 경기에서 발로텔리는 후반 34분 한 차례 경고를 받았지만 4분 후 다시 파커의 머리를 밟는 반칙을 저질렀다. 이후 발로텔리는 2-2 동점상황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페널티킥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해리 레드냅 토트넘 감독은 경기 직후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영국 대중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레드냅 감독은 "축구는 그런 것이 아니다. 퇴장당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발로텔리가 이런 짓을 한 게 처음이 아니다. 영국축구협회가 이 장면을 볼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말로 징계를 촉구했다. "부심이 이 장면을 보지 못했다는 것에 놀랐다. 처음 경고받은 것이 실수라면 두번째는? 발로텔리는 뒤꿈치로 정확히 스콧의 머리를 노렸다"고 증언했다. "분명히 잘못됐다. 퇴장 유무와 관계없이 잘못된 행동이다.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대응하는 것이 싫다" "사랑스런 악동? 다른 이의 머리를 발로 차는 것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 재능이 있는 선수지만 난 그를 이해할 수 없다"고 분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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