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최고 명문 AC 밀란이 2011~12시즌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에 진출했다.
AC 밀란은 27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라치오와의 이 대회 8강전에서 3대1 역전승을 거뒀다.
AC 밀란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라치오의 시세에게 선제골을 얻어맞고 흔들렸다. 하지만 10분 만에 호비뉴가 동점골을 뽑았고 다시 3분 뒤 백전노장 세도르프가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이브라히모비치는 조커로 들어가 후반 39분 쐐기골을 터트렸다.
AC 밀란의 4강전 상대는 라이벌 유벤투스다. 다음달 9일과 22일 두 차례 홈 앤드 어웨이로 싸운다. 유벤투스가 이번 시즌 정규리그 선두이고, AC 밀란이 2위를 달리고 있다. 명실공히 이번 시즌 최강팀들끼리의 맞대결이 성사된 셈이다.
또 다른 4강전에선 나폴리와 시에나가 맞대결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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