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가 십년감수했다.
위험한 상황은 오만에 1-0으로 앞선 전반 26분 발생했다. 주심은 이범영 골키퍼의 6초룰 위반을 지적했다. 골키퍼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볼을 잡았을 때 6초 안에 공격을 진행해야 한다. 이에 주심은 이범영 골키퍼가 서 있던 자리에서 간접 프리킥을 선언했다.
홍명보호의 모든 선수들은 골문을 지키기 위해 벽을 쌓았다. 이범영 골키퍼는 남은 자리에 섰다. 키커는 오른발 킥력을 인정받고 있는 알 하드리. 주심의 휘슬이 불리고 알 하드리는 왼쪽 골 포스트를 향해 슈팅을 날렸다. 허를 찔렀다. 그러나 다행히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30분에는 김태영 코치가 김현성의 파울 때 항의가 거칠었다는 이유로 퇴장을 당해 관중석에서 남은 경기를 지켜보게 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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