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축구팬들은 3일 개막하는 K-리그 전북-성남(1경기)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의 승리를 내다봤다.
스포츠토토의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3일부터 5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7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축구팬 62.63%는 3일 전북이 성남을 꺾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무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20.26%로 집계됐고, 나머지 17.11%는 성남의 승리를 예상했다.
올 시즌 이흥실 감독대행이 부임한 전북은 지난 시즌 홈경기 득점은 가장 많았고, 실점은 가장 적게 기록하며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또 지난 시즌 성남과의 2번의 맞대결에서 각각 1대0, 2대0으로 이긴 바 있어 이번 개막 첫 경기에서도 승리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시즌 2위 포항은 울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할 것(47.84%)이라는 예상이 가장 높았다. 미드필더가 좋은 포항과 이근호, 김승용을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한 울산이 격전이 벌어졌던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4일에는 수석코치로 박태하 전 대표팀 코치를 영입한 서울이 대구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70.21%)해 지난 시즌 대구에 당한 2패를 설욕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은 올 시즌에도 강력한 득점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데얀이 건재하고 박희도, 김현성, 김진규를 보강하는 등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올 시즌 대대적으로 전력을 보강한 수원은 부산과의 홈 경기에서 승리(72.68%)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원은 호주 청소년 대표를 지낸 보스나르, 곽광선을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하고 공격수 라돈치치와 서정진을 영입해 공격력도 끌어올렸다.
한편, EPL에서는 박지성이 속한 맨유가 토트넘에 승리(54.11%)해 리그 선두 탈환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토트넘은 북런던더비에서 아스널에 2대5로 대패하며 분위기가 꺾여 있다. 칼링컵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은 올 시즌 원정에서 5승 2무 6패를 기록하며 부진한 아스널에 승리할 것(43.09%)이라는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9회차 게임은 3일 오후 2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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