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메시는 8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로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전 2차전에서 무려 5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7대1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의 활약속에 바르셀로나는 1,2차전 합계 10대1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야말로 원샷원킬의 활약이었다. 메시는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26분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재치있는 왼발슈팅으로 첫 골을 뽑은 메시는 42분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받아 두번째 골을 뽑아냈다. 후반에는 활약이 더욱 두드러졌다. 후반 4분 오른발 로빙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환성한 메시는 9분 뒤 4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6-0으로 크게 앞서 있던 39분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다섯번째 골을 뽑아내며 이날의 주인공이 됐다.
레버쿠젠은 후반 추가 시간 벨라라비가 한골을 뽑아내며 영패를 면하는데 그쳤다.
한편 아포엘(키프로스)은 승부차기 끝에 프랑스의 강호 리옹을 물리치고 첫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차전에서 0대1로 패했던 아포엘은 키프로스 니코시아에서 열린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9분 만두카의 선제 결승골을 지켜 리옹을 1대0으로 제압했다.
1,2차전 합계 1대1이 된 양팀은 승부차기에 들어갔고 골키퍼 디오니시스 키오티스의 선방에 힘입은 아포엘이 4-3으로 승리해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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