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선덜랜드)과 고무열(포항) 김현성(서울).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셋 유망주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학생 시절부터 프로 선수들처럼 주말에 리그 경기를 소화하며 기량을 갈고닦았다. 무대는 K-리그 산하 18세 이하 유스팀들이 참가하는 '챌린지리그'였다.
올해도 챌린지리그는 계속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2012년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리그'가 10일 개막한다. 이 대회는 클럽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와 유망주 조기 발굴을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5회째인 이번 대회는 강원(강릉제일고)과 상주(용운고)의 참가로 K-리그 16팀 산하 모든 클럽이 참가하는 첫 대회가 됐다. A조(중부)와 B조(남부)의 조별리그로만 진행되던 경기방식에서 벗어나 효율적인 선수 육성과 동기 부여를 위해 전,후기 조별리그 사이에 조별 교류전(인터리그)도 열린다. 조별 순위에 따라 각 조별 3위와 A, B조 4위팀 중 승점이 높은 팀이 고교축구 왕중왕전 출전권을 얻게 된다. 학생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경기는 주말에만 열린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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