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의 간판' 모태범(23·대한항공)이 올시즌 월드컵 시리즈 남자 500m를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모태범은 11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1~201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파이널 남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5초04의 기록으로 마이클 멀더(네덜란드·35초01)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전날 열린 1차 레이스까지 이 종목에서 월드컵 포인트 582점으로 3위를 달리던 모태범은 이날 120점을 추가해 최종 점수 702점으로 페카 코스켈라(핀란드·674점)를 제치고 올시즌 월드컵 시리즈 남자 500m 통합 1위가 됐다.
'여자 단거리 간판' 이상화(23·서울시청)도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7초66만에 결승선을 통과, 위징(중국·37초63)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틀 연속 2위에 오른 이상화는 월드컵 포인트 890점을 쌓아 위징(960점)에 이어 이 종목 준우승으로 월드컵 시리즈를 마쳤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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