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첫 F1 드라이버 유망주 서주원 군(늘푸른고·3년, 피노카트)이 국내 카트(Kart) 레이싱 최강자임을 확인시켰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대사이기도 한 서 군은 11일 경기도 파주 스피드파크(1주 900m)에서 열린 '2012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시리즈' 1라운드 로탁스-맥스(125cc) 결선 레이스에서 트랙 20바퀴를 16분30초538에 달려 '우승후보' 김재현(BHR)을 7초차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서 군은 지난해에 이어 3회 출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서주원은 김진수(그리핀), 김재현, 김택준(피노) 등 일취월장한 타 선수들의 도전을 뿌리치고 국내 최고의 카트 드라이버임을 입증해 보였다. 예선 타임트라이얼에선 김재현, 김택준에 이어 3위로 뒤쳐졌지만 히트1 레이스에선 앞선 선수를 맹렬하게 추격해 1위로 접어드는 강단을 보였다.
히트2 레이스에서도 서 군은 또 다시 김택준 선수에게 1번 코너에서 추월을 당하며 2위로 레이스를 시작했지만 어김없이 다시 재추월에 들어가 1위로 결승 출발에 성공했다.
이후 결승 레이스에선 빠른 스타트에 이어 7랩부터 15랩까지 무려 43초 후반대를 지속적으로 기록하며 2위와 무려 7초차의 간격으로 여유있게 우승을 거머쥐는 저력을 보였다.
서 군은 지난 2010년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포뮬러 JK레이싱 시리즈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등 F1 유망주로 한국 F1조직위로부터 홍보대사로 위촉 돼 활동하고 있으며 2010년과 2011년 한국모터스포츠 대상 최연소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국내 모터스포계의 꿈나무이기도하다.
서 군은 지난 해 코리아카트 챔피업십 시리즈 1, 2차전을 모두 우승한 뒤 8월 연습 도중 어깨 부상에 따른 수술 및 재활 치료를 거친 뒤 이날 개막전 1위를 차지함으로써 재기에 성공했다.
서 군은 지난 2월 STX팬오션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각종 국내외 카트 및 포뮬러 대회에 도전한다.
국내 모터스포츠 관계자는 "고교생 드라이버이고 성장속도가 무척 빠르다"면서 "레이스가 진행될 때마다 기록이 향상됐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성적도 긍정적이며 드라이버로서 언어, 노력, 드라이빙 실력 등 3박자를 고루 갖췄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날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협회장 변동식, KARA)가 공인한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대회는 포뮬러 등 모터스포츠 입문 단계의 드라이버들이 타는 경주용 차량으로, 올해 대회에는 5개 종목에서 모두 51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첫 경기에는 로탁스 맥스, 로탁스 마스터, 야마하 선수, 야마하 신인, 주니어 통합전 등 모두 5개 종목에 걸쳐 51명이 참가했다. 이는 최근 10년 사이 열린 카트 대회로는 가장 큰 규모이다.
이날 로탁스-마스터와 주니어는 각각 유형민, 김민규(이상 몬스터)가 우승을 차지했다. 야마하 선수권전은 러시아 선수 알렉세이(피노카트), 야마하 신인전 박성현(BHR), 야마하 주니어 장의익(카티노)이 각 클래스 우승컵을 안았다.
한편 KARA 공인 오거나이저 (주)네추럴팰리스(로탁스 코리아)가 주최하는 이 시리즈는 모터스포츠의 풀뿌리인 카트(KART) 경기로 청소년에서 중장년층에 이르는 폭넓은 계층의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이 참가한다. 이날 파주에서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파주 스피드파크와 경주 카트밸리를 오가며 모두 7라운드로 치러진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는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코리아카트챔피언십 전 경기를 공인하는 한편, 모터스포츠 인구 확대를 위한 카트 활성화 정책을 속속 내놓을 방침이다.
올해는 특히 국제자동차연맹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영드라이버 육성교육이 실시될 예정이어서 카트 인구의 확대가 기대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네추럴팰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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