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바이에른 뮌헨의 선택은 프랑크 리베리(프랑스)가 아닌 아르연 로벤(네덜란드)으로 보인다.
뮌헨이 로벤과 계약연장을 체결했다. 뮌헨은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로벤과 2015년 6월까지 연장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뮌헨 구단은 '로벤은 구단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뮌헨이 로벤을 선택하면서 리베리의 거취가 관심사로 떠올랐다.둘 사이가 그리 순탄하지 않기 때문. 실제로 둘은 17일 홈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프리킥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리베리는 자신이 차겠다고 했지만 로벤은 크루즈를 추천했다. 결국 기분이 상한 리베리가 하프타임 라커룸에서 로벤을 가격했다. 경기가 끝나고 리베리는 사과했지만 감정의 골을 메우는데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몇몇 독일 언론에서는 리베리가 팀을 떠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했다. 현재 리베리는 2015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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