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슈퍼리그가 과연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까지 새 식구로 맞게 될까.
영국 일간지 더선은 4일(한국시각) '상하이 선화가 오웬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하이는 현재 니콜라스 아넬카가 선수 겸 감독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계약 기간이 올 여름에 만료되어 거취는 불분명한 상태다. 더선은 "맨유가 오언에게 재계약을 내밀 가능성은 낮다. 상하이가 제시하는 조건은 오언에게 매력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 아르헨티나전 득점으로 스타 반열에 오른 오언은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달렸다. 2004~2005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 뉴캐슬로 이적했으나, 부상에 시달리면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09년 맨유로 이적한 뒤에도 현재까지 31경기에 출전해 고작 5골에 그치고 있다.
한편, 상하이는 오언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에서 활약 중인 디디에 드로그바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 상하이가 드로그바에게 제시한 조건은 주급 24만파운드(약 4억원)로 알려져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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