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씨름판의 신사'로 이름을 알린 천하장사 출신 이준희(55)가 사기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충남 당진경찰서는 14일 14일 무료관광 등을 미끼로 노인들을 모집한 뒤 건강기능식품을 10배 가까이 비싸게 판 수법으로 2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사기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로 이 씨가 포함된 사기단 7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15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씨가 작년 연말쯤 총책 이씨와 매월 기본급 400만원에 건강보조식품을 하나씩 팔 때마다 5000원씩을 수당으로 받기로 하고, 올 1월 초부터 석 달간 건강보조식품 판매에 나선 것이 아닌지 수사 중이다. 경찰은 이씨가 문제의 업체에서 2300여만원을 받은 사실은 확인했다.
건강보조식품 사기는 모집책이 노인 등 대상을 모아 오면, 무료관광이 뒤따르고, 관광지에서 제품을 홍보하는 강사들이 바람을 잡는 순서로 진행됐다고 한다. 강사들은 "혈압·당뇨·관절염·중풍·피부질환 등에 특효가 있다"고 바람을 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준희씨는 특별강사로 나서서 "제약사에서 만든 제품이니 믿고 사도 된다. 나를 믿고 사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한다. 구매를 망설이던 노인들이 이씨의 등장에 신뢰감을 갖게 됐을 수도 있다고 경찰은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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