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
신태용 성남 감독이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성남은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2012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에 한골도 넣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 이어졌다. 신 감독은 "분위기 다운되는 속에 최선을 다했다. 비긴 결과는 아쉽다. 얘기를 더 하고 싶은데 못하겠다. 기분이 좋지 않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경기 내내 침체된 분위기가 그대로 그라운드에서 드러났다. 선수들은 의욕이 떨어져보였으며, 움직임은 무거웠다. 신 감독은 "분위기를 풀기위한 감독의 몫이 있지만, 선수들이 이겨내야 한다. 어린 선수들을 끌어줄 수 있는 고참 선수들이 없다. 젊은 선수들이라 스마트폰을 통해 언론이 침체된 분위기의 내용을 내보내는 것을 보면서 위축돼 있다. 감독이 많이 배려해주겠지만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고 했다.
신 감독은 7월 대반전을 예고했다. 그는 "최악의 6월을 이겨내기 위해서 강원전에서 꼭 승리하겠다. 7월부터 치고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가장 문제로 지적되는 결정력 부분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 감독은 "마무리에 집중력을 높이도록 신경을 쓰겠다. 찬스는 오는데 골운이 없었다. 6월까지만 불운을 겪고 7월에는 승운이 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박수홍, 53세에 얻은 딸 정말 소중해..바구니 넘치도록 장난감 쇼핑 -
‘음주운전’ 이재룡, 사고 직후 또 술집..‘술타기’ 의혹 속 목격자 “대응 논의 분위기” -
'나솔' 6기 영숙, 갑상선암 전이에 오열…"이미 여기저기 퍼져, 어려운 수술" -
[공식] '엄마' 박신혜의 선한 영향력..한부모 가정 위해 1억원 기부 -
박진희, ♥판사 남편과 '혼전임신' 고백…"결혼식 전까지 숨겼다" -
[SC리뷰] 연애 토크부터 닭싸움까지? ‘미스트롯4 토크콘서트’ 첫방 7.1% -
정호영, '흑백요리사' 출연 후 얼마나 인기 많아졌길래…"광고제안만 5개" ('사당귀') -
“냉부 나오려 메달 땄다” 최민정 고백…김길리와 금빛 예능 출격
- 1.김도영 '이상 기류' 감지! → '립서비스' 없이 소신발언! "도쿄돔 보다 타구 안 나가" [마이애미 현장]
- 2.우리가 고등학생도 아니고 → 이정후 일갈! "각 나라 최고, 프로끼리 싸우는 거다" [마이애미 현장]
- 3."반갑다 내 아들!" 마이애미에서 뜻밖의 만남? 토종 거포 안현민의 특별한 손님…도미니카전 '힘' 될까
- 4.韓축구 대박사건! 손흥민 후계자는 이강인! 英언론 독점 '토트넘, LEE 영입 재추진'...뿐만 아니다, 아스널-첼시-뉴캐슬-AV도 '러브콜'
- 5.'추가 징계無 → 방출설 일축' 도박 4인방, 마침내 팀 합류…롯데의 확고한 속내 [부산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