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토레스(28·스페인)가 행운의 득점왕을 차지했다.
토레스는 2일(한국시각) 우크라이나 키예프 올림픽 스타디움서 열린 유로2012 결승전에서 교체투입돼 1골-1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이날 활약으로 토레스는 러시아의 알란 자고예프와 크로아티아의 마리오 만주키치, 독일의 마리오 고메스, 이탈리아의 마리오 발로텔리,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총 3골을 넣었다.
최종 승자는 토레스였다. 대회 규정상 득점이 동점일 경우 도움수로, 도움수까지 같으면 출전시간이 적은 선수에게 득점왕이 돌아간다. 토레스는 고메스와 함께 도움 1개를 기록하며 도움까지 동률을 기록했다. 토레스는 이번대회 총 192분을 뛰며 282분을 뛴 고메스에 앞서 득점왕을 차지했다.
또한 토레스는 유로 2개 대회 결승전에서 연속골을 성공시킨 최초의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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