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중순경 전남 영암 F1서킷 내에 국제규격의 카트전용경기장이 문을 연다.
국내 카트장으로는 잠실카트체험장, 파주스피드파크, 경주카트밸리 등이 있지만 국제규모의 카트 서킷이 생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카트 서킷 건설을 계기로 모터스포츠 기반이 열악한 전남 영암 F1 서킷 일대가 명실상부 국내 모터스포츠의 메카로 더욱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전망이다.
서킷 조감도를 보면 레이싱서킷과 렌탈서킷으로 1차구분을 해 용도에 따라 별도로 관리된다.
또 레이싱서킷도 A타잎과 B타입으로 나뉘어 A타입은 테크니컬, B타입은 스피드 코스로 구분된다.
수시로 경기장의 레이아웃을 변경해 대회도 치룰 수 있도록 하는 하이브리드형 카트 서킷으로 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코스 형태별 특징을 보면 직선주로는 150m와 220m로 긴 전장을 자랑한다.
총 길이는 A타입이 1.222km이며 B타입은 1.166km로 주로폭은 8~12m의 시원스런 코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넓다란 주로폭은 레이스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알려져 있다. 좁은 서킷 폭의 코스에서 경기를 치루면 브레이킹 포인트가 상대적으로 길어지고 고속 터닝에 적응하기 매우 힘들다.
그런 점에서 넓은 주행폭은 우리 선수들이 외국 대회에 나서서 선진국 드라이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제공=피노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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