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2012년 런던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안전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2일(한국시각) '영국 정부가 런던올림픽 시설 경비 임무를 맡을 영국군 3500명을 추가로 배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당초 영국 정부는 올림픽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1만3500명의 영국군을 투입하기로 했다. 하지만 나머지 부분을 채우기 위해 당초 계획했던 민간 경비 업체 인력 파견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병력 증원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영국 정부는 올림픽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런던 도심에 지대공 미사일을 배치하고, 외곽 지역에 유로파이터 전투기를 대기시키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런던 외곽 민간 아파트 옥상에도 미사일을 배치하면서 주민들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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