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상 영웅 칼 루이스(51)가 펜싱을 보기 위해 런던을 찾았다.
AFP통신에 따르면 올림픽 육상 9관왕인 루이스는 "올림픽에 갈 때마다 매번 새로운 스포츠 2~3종목 경기를 본다"며 "지난 올림픽 땐 탁구 경기를 보러 베이징에 갔는데 이번엔 펜싱 경기를 보러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루이스는 "육상 경기를 보러 가진 않을 것"이라며 "이번 방문은 개인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루이스는 1984년 LA 올림픽 육상 100m, 200m, 400m 계주와 멀리 뛰기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이후 1988년, 1992년, 1996년까지 세 차례 올림픽 무대를 더 밟아 다섯 개의 금메달을 추가해 올림픽에서 총 9개의 금메달을 수집했다. 올림픽에서 9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는 전 세계적으로 네 명뿐이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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