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가 준결승에 진출하며 사상 첫 금메달을 향해 한발 더 다가섰다.
브라질은 5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 경기에서 온두라스에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르티네스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온두라스는 짜임새 있는 수비로 브라질을 압박했다. 전반 33분 변수가 찾아왔다. 크리산토가 네이마르를 막던 중 퇴장을 당한 것. 숫적 우세를 앞세운 브라질은 온두라스를 밀어붙이기 시작했다. 전반 37분 다미앙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온두라스의 저력은 대단했다. 후반 2분 에스피노자가 멋진 중거리슈팅으로 다시 리드를 잡는 골을 성공시켰다. 브라질은 당황하지 않았다. 일방적으로 온두라스를 공략했다. 후반 4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동점골을 뽑았다. 마침내 후반 14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다미앙이 두번째 골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온두라스가 대대적 공격에 나섰지만, 브라질은 남은 시간을 잘 보내며 3대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브라질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2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브라질은 8일 준결승전에서 한국-영국전 승자와 격돌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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