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의 올림픽스타들이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15일(한국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런던올림픽 수영(10㎞) 금메달리스트 우사마 멜룰리(28)와 여자 육상(3000m 장애물) 은메달리스트인 하비바 그리비(28)가 이슬람 과격주의자들로부터 올림픽 기간 중 율법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고 있다.
그리비에 대해 과격주의자들은 올림픽에서 노출이 심한 옷을 입었다며 SNS를 통해 국적박탈을 주장하고 있다. 멜룰리는 해가 지기 전에는 음식을 먹을 수 없는 라마단 기간중에 쥬스를 마셨다는 이유로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 튀니지는 이슬람 온건주의자들이 정권을 잡고 있다.
한편, 런던올림픽에 출전했던 아프리카의 선수단 6명이 또 선수촌에 복귀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행방을 감춘 선수단은 기니의 수영선수 2명과 레슬링 감독, 코트디부아르의 수영과 유도, 육상 선수 각 1명이다. 이로써 올림픽기간중 사라진 아프리카 선수단은 총 1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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