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은 고공행진 중이다. 8월 들어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중이다. 19일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4대2로 승리하며 상위 8개팀이 겨루는 그룹A 진출도 확정했다. 순위도 6위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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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고공행진의 원동력은 되살아난 공격력이다. 4경기에서 11골을 뽑아냈다. 노병준이 부활했다. 측면 공격수인 노병준은 빠른 발과 파워넘치는 슈팅으로 상대 문전을 휘젓고 있다. 4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을 이끌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노병준은 1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뒤 노병준은 "아버지께 감사한다"고 했다. 노병준은 얼마전 아버지를 지병으로 잃었다. 이어 "뜻깊은 저의 날에 팬들에게 좋은 선물과 승리, 골까지 기록했다. 개인적으로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포항은 이날 경기를 '노병준 데이'로 정했다. 관중 선착순 1000명에게 비누방울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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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격진이 되살아나고 있는 것에 대해 "골이 안 들어가면 공격수로서 부담이 있을 수 있다. 전반기에는 부담 때문에 좋지 못했다. 하지만 골이 터지다보니 자신감으로 바뀌더라"라면서 "이제는 '찬스가 왔다'는 생각으로 자신감있게 공을 차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항=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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