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골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좋은 몸놀림으로 포르투갈의 월드컵 순항을 이어갔다.
포르투갈은 12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열린 아제르바이젠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첫 골은 호날두의 발에서 나왔다. 후반 18분 호날두는 페널티 지역 안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이 볼은 포르투갈 선수와 상대 수비수의 몸을 맞고 굴절됐다. 이것을 실베스트레 바렐라가 밀어넣으며 마무리했다. 1-0으로 살얼음판 리드를 이어가던 포르투갈은 후반 40분 추가골을 넣었다. 이번에는 머리였다. 호날두는 2선에서 날아온 패스를 헤딩으로 떨구어주었다. 이 볼을 엘데르 포스티가가 마무리했다.
기세를 탄 포르투갈은 3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브루노 알베스가 헤딩골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같은 조에 있는 러시아는 이스라엘 원정에서 4대0으로 대승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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