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이 MBC 사극 '마의'에 현종 역으로 출연한다.
조선 18대 왕인 현종은 미약한 왕권을 바로 세우고 기근과 역병에 시달리는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 조선 최초의 한방 외과의가 되는 백광현(조승우)을 어의(御醫) 자리까지 올려놓은 장본인이다.
캐릭터 컷 촬영에서 한상진은 자애로운 미소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현종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되살려냈다. 단지 곤룡포를 갖춰 입었을 뿐인데도 왕으로서 아우라를 뿜어내는 모습이 현종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
한상진은 '마의'에 합류한 이후 현종에 관한 사료들을 일일이 찾아보고 연구하며 남다른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경기도 구리에 있는 현종릉을 답사했는가 하면 '조선시대에 외국에서 태어난 왕은 현종뿐이고 다른 왕들과 달리 후궁이 한명도 없고 중전 한명만 두었다'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료들까지 습득했다.
한상진은 "데뷔이후 처음으로 왕 역할을 맡게 됐고 드라마에서는 현종에 관해 다룬 적이 없기 때문에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 '이산'과 '뿌리 깊은 나무'에 이어 세 번째 사극 도전인데 처음 곤룡포를 입으니 정말 감회가 남다르다. 말도 조심스럽게 하게 되고 곤룡포를 입은 순간은 정말 왕이 된 기분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종은 가난하고 힘든 백성들을 잘 살폈던 어질고 현명한 왕이어서 다정다감하면서도 재밌는 왕이었을 것 같다. 권위 있고 무거운 왕보다는 백성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들과 함께 나아가기를 원하는, 힐링하는 왕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힘들고 상처 많은 이들을 치유해 줄 수 있고 따뜻하게 보다듬어 줄 수 있는 왕의 모습을 현종을 통해 그려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골든타임' 후속으로 방송되는 '마의'는 말을 고치는 수의사인 마의(馬醫)에서 출발해 임금을 고치는 어의(御醫)의 자리에까지 오른 조선 최초의 한방 외과의 백광현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다룬다. 한국 사극의 거장 이병훈 감독이 연출하고, '허준'과 '이산' 등을 집필한 김이영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조승우, 이요원, 손창민, 유선, 이상우 등이 출연한다. 10월 1일 첫 방송 예정.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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