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축구신동' 잭 윌셔(아스널)가 돌아왔다. 아스널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21일 영국대중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윌셔는 지난해 7월 발목 및 무릎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난 이후 14개월만에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팀 훈련 전과정을 소화해내고 있다.
윌셔의 회복에도 불구하고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당장 1군 복귀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잭이 복귀해 전체 훈련을 소화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그 나이의 선수에게 14개월은 영원처럼 느껴질 만큼 긴 시간이다. 정말 좋은 뉴스"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으면서도 "트레이닝 세션을 좀더 준 후에 그가 어떻게 대처하고 해결할 수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언제 그를 넣고 뺄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은 미묘한 문제인 만큼, 매일 단위로 면밀히 체크해야 할 것"이라며 복귀 시기, 출전시간과 관련 신중한 입장을 표했다.
2001년 9세의 나이에 아스널 유소년팀에 입단한 윌셔는 15세 때 18세 이하 리그 19경기에서 13골을 터뜨리며 '축구신동'으로 공인받아고, 16세이던 2008년 최연소로 아스널 1군에 합류했고, 최연소 출전기록(16세256일)을 수립했다. 잉글랜드는 물론 전세계 축구팬들이 사랑하는 초특급 스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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