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은 5일 오는 11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국제SF영상축제 개막식에 영화배우 손현주가 '에반젤리' 장애어린이합창단과 함께 출연한다고 밝혔다.
에반젤리 합창단은 장애아동들이 공연을 통해 신체적 불편함을 딛고 잃어버린 자신감과 삶의 희망을 되찾아주기 위해 지난 2005년 설립된 장애어린이합창단으로, 영화배우 손현주씨가 창립 이후 줄곧 단장을 맡고 있다. 이들은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 개막식에 초청받았고, KBS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기도 했다.
손현주는 이번 SF영상축제 개막식에 에반젤리 합창단을 이끌고 휘석 작사, 박근태 작곡 '앤디자인'과 박학기 작사작곡 '아름다운 세상' 등 노래를 통해 감동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제SF영상축제는 올해 주제에 걸맞게 축제 기간 중 소외 계층 및 국제 교류를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충남 태안 원북초등학교 어린이 70명, 강원 원주 일산초등학교 40명 등 격오지의 소외계층 어린이 110명과 중국 길림성 어린이 30명을 초청해 놀라운 SF세계의 환타지한 감동을 선사하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다.
'제3회 국제SF영상축제(3rd GISF, www.gisf.org)'는 과천과학관이 주최하고 교육기술과학부, 경기도, 과천시가 후원하며, 오는 10월 11일(목)~21일(일)까지 '누려라 상상의 특권!'이란 슬로건으로 과학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는 국내 유일의 SF영화제인 '국제SF영화제'와 함께 외계인 몽타주 공모전, 스페이스 라이더, SF특수효과체험 등 다양한 특별체험행사와 환상적인 이벤트들이 마련돼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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