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애가 주말극 '내 사랑 나비부인'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하며 순탄치 않았던 자신의 삶을 고백했다.
김영애는 10일 방송되는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돈 때문에 시작해 실패로 끝난 사업과 그로인한 두 번째 이혼, 아들 며느리와의 관계에 대해 털어놨다.
김영애는 "남동생이 셋이나 되는 가난한 집안의 장녀로 늘 돈 때문에 동시에 여러 작품에 겹치기 출연을 해야 했다"며 "돈걱정 없이 연기를 하고 싶어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각종 논란으로 시련을 겪었고 사업문제는 동업자였던 남편과의 불화로까지 이어져 두 번째 이혼마저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혼을 결심하고도 언론보도와 사람들의 손가락질이 두려워 한동안 숨기며 쇼윈도부부로 살 수밖에 없었던 복잡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혼으로 혼자가 된 김영애에게 남편 역할을 해주는 아들은 일류 요리사 이민우. 3년 전 결혼한 아들의 아내는 가수 조PD의 여동생 조고은으로 며느리는 "시어머니 때문에 눈물 흘린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라고 밝혀 숨은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아들은 "어머니가 부엌일을 전혀 못하고, 집에 있을 때는 잘 씻지도 않는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뉴욕에서 터를 잡은 아들 내외의 러브하우스도 공개될 예정. 패션을 전공한 며느리의 아기자기한 센스가 묻어나는 보금자리다. 또 김영애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 당시 췌장암 투병중이었음을 뒤늦게 밝혀 충격을 줬다. 드라마가 끝난 후 9시간의 생사를 오가는 대수술을 받고나서야 다시 살아난 김영애. 수술 후 몸무게가 40kg으로 줄었다는 김영애의 암 투병기는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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