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빌라가 '에이스' 대런 벤트를 팔 계획을 세웠다.
1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애스턴빌라가 폴 램버트 감독과 불화를 겪고 있는 벤트를 팔고 영입자금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애스턴빌라는 18개월전 선덜랜드에서 영입할 당시 지불했던 1800만파운드 근방의 이적료로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벤트는 시즌 초반 애스턴 빌라의 주장이었지만, 램버트 감독은 무성의한 플레이를 펼치는 벤트로부터 주장 완장을 뺏었다. 벤트는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램버트 감독은 가브리엘 아그본라허의 파트너로 21세의 신예공격수 크리스티앙 벤테케를 선호하고 있다. 계륵이 된 벤트를 팔아 팀 재정에 도움을 줄 생각이다.
벤트는 출전 시간만 보장되면 두자릿수 득점을 보장하는 검증된 스트라이커다. 당연히 노리는 클럽도 많다. 현재 박지성의 소속팀 퀸스파크레인저스가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파비우 보리니의 부상으로 비상이 걸린 리버풀도 벤트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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