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F1 코리아그랑프리에선 지난 해까지 볼멘소리가 이어졌던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F1 결승전이 열리는 14일 오전 10시 30분, 메인 그랜드스탠드 뒤쪽에 위치한 상업부스인 머천다이징 판매부스와 F&B 판매부스에는 경기 시작 4시간여 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었다.
머천다이징 판매부스란 F1의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공식기념품들을 판매하는 곳으로 기념셔츠와 점퍼등 옷가지와 모자, 그리고 각종 F1 및 참가팀의 로고를 새긴 기념품들이 있다..
코리아 그랑프리 공식 라이센스업체로서 각종 라이선스 물품과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는 조이포스㈜의 판매부스에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는 최호일 과장은 "공식 라이센스업체로서 3년째 대회기간 동안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지난 해보다 30% 이상의 매출이 증가할 것 같다"며 기뻐하고 있다.
맞은 편의 F&B 부스는 간단한 먹거리와 음료 등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많은 F1 관람객들이 기념품들을 사고 햄버거와 음료 등을 마시면서 F1 경기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었다.
F1 그랑프리가 처음인 지난해와 비교해 보았을 때 일반인들의 관심과 내방이 확실히 증가했으며, 이런 점들이 공식 라이선스 물품과 기념품들에 대한 구매욕구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손님맞이와 물품 판매에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다.
내국인과 외국인의 구매비율은 50:50 정도로서 주로 F1 로고가 새겨진 의류와 모자 등이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레드불이나 페라리 등 외국 라이센스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한 품목과 그리고 질 좋은 품질을 선호하고 있다고 한다.
일부 외국인들은 한국의 미와 전통을 살린 제품들이 있었으면 하는 요구도 있어 내년 라이선스 제품에는 이 부분도 검토하여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훨씬 북적이는 판매부스와 식음료 매장의 풍경은 확연히 달라진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으며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 영암=지피코리아 정은지 기자 eungi@gpkorea.com, 사진=F1대회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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