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3)이 부상으로 빠진 스완지시티가 뉴캐슬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스완지시티는 18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미추, 데 구즈만의 활약에 뉴캐슬을 2대1로 제압했다. 최근 첼시, 사우스햄턴전에서 2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던 스완지시티는 3경기만에 승리를 신고하며 최근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승점 16(4승4무4패)를 기록한 스와지시티는 뉴캐슬을 제치고 순위도 10위로 끌어 올렸다.
이날 기성용의 공백에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은 전술 변화를 가져왔다. 최전방 공격수 미추를 중심으로 구사하던 제로톱을 버렸다. 이타이 셰흐터를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함과 동시에 미추를 2선 공격수로 내리며 공격형 미드필더의 임무를 부여했다. 중앙 미드필드 자리에는 데 구즈만과 브리튼이 투입됐다. 좌우 날개로는 에르난데스와 다이어가 배치됐다.
원정임에도 강하게 공격을 전개하던 스완지시티는 0-0으로 맞선 후반 12분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미추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갔다. 이어 후반 40분 데 구즈만의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린 스완지시티는 경기 종료 직전 뉴캐슬의 뎀바 바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그대로 경기를 끝내며 귀중한 승점 3을 따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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