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25)가 지난 18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레알 사라고사와의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2골-1어시스트를 터뜨렸다. 리그 16-17호골. 맞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레알 마드리드)를 5골 차로 따돌리며 신들린 득점왕 행진을 이어갔다.
'신의 세계'에 있다는 축구 천재에 대해 무슨 칭찬과 설명이 또 필요할까.
스페인의 유력 스포츠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정말로 그렇게 판단했다.
이 신문의 저명한 편집국장 산티 놀라는 경기 다음날 메시에 대한 자신의 칼럼에 단 세 단어만 사용했다. 나머지는 백지로 남겨 놨다. 세 단어 'Sobran las palabras'는 거칠게 번역하면 '말로는 부족하다'는 뜻이다.
이 칼럼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상에 사진으로 퍼지며 화제가 됐다. "성의가 없다"며 비꼬는 의견도 있었지만 "신선한 시도"라면서 공감을 표시하고 네티즌들이 더 많았다.
이날 리그 16-17호골을 터뜨린 메시는 맞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레알 마드리드)를 5골 차로 따돌리며 득점왕 경쟁에서 크게 앞서 나아갔다.
메시의 올시즌 득점력은 개인이 아닌 팀과 비교해야 할 정도로 무섭다. 현재 프리메라리가 20개 팀 가운데 메시보다 많은 골을 넣은 팀은 자신이 속한 바르셀로나(39골), 레알 마드리드(32), 아틀레티코(24), 데포르티보(18), 베티스(18), 5개 팀밖에 없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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