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시' 지소연(21·고베 아이낙)이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인 MIP(Most Impressive Player)에 선정됐다.
일본 여자실업축구 나데시코리그 챔피언인 고베 아이낙은 25일 일본 사이타마 NACK5 스타디움 오미야에서 열린 몹캐스트컵 국제여자클럽선수권 결승에서 프랑스 리옹에 1대2로 역전패했다. 20세 이하 여자월드컵 및 런던올림픽 우승을 통해 여자축구 세계 최강으로 거듭난 일본이 올해 창설한 클럽선수권 대회다. 일본 나데시코리그 2연패에 성공한 최강 고베와 올해 나데시코리그컵 우승팀인 벨레자, 2011~2012시즌 유럽리그 챔피언인 올림피크 리옹과 호주리그 챔피언인 캔버라유나이티드 FC 등 4개 클럽이 출전했다.
올림피크리옹과의 결승전, 전반 37분 지소연의 선제골은 짜릿했다. '절친' 가와스미 나호미의 슈팅이 튕겨나오자 찬스를 놓치지 않고,쇄도하며 왼발로 밀어넣었다. 골 직후 손을 번쩍 들어올리는 세리머니와 함께 팀동료이자 '일본여자축구 영웅' 사와 호마레와 끌어안고 환호했다. '지메시'다운 결정력을 보여줬다. 고베 아이낙은 이후 85분간 경기를 지배했지만 마지막 5분을 지켜내지 못했다. 후반 40분 코린 프랑코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어진 연장전에서 후반 3분 페널티킥 역전골까지 내주며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팀은 준우승했지만, 지소연은 이날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MIP를 수상했다.
지난해 12월 아스널레이디스와의 도요타 비츠컵에서 수비수 4명을 단번에 벗겨내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MVP를 수상했던 지소연은 유럽 강호들의 경기에서 잇달아 발군의 기량을 뽐내며, 세계적인 클래스를 입증해보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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